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팔도가 '비락식혜 제로'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제품은 설탕을 넣지 않고도 기존 비락식혜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 저열량 제품으로,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이렇게 선보인 신제품은 제품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설탕, 당류, 칼로리를 제로로 구현했다. 전통적인 음료의 콘셉트와 건강 트렌드를 결합하여, 기존 고객층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자층을 동시에 공략하고자 한다.

비락식혜 제로의 출시 배경

비락식혜의 판매량은 지난해 할매니얼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18% 신장했다. 이에 팔도는 국내 제로 슈거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또한, 팔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확대도 지속적으로 시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여 수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채널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비락식혜의 역사와 특징

비락식혜는 1993년에 출시된 전통 음료로,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식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출시 31주년을 맞은 비락식혜의 누적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비락식혜가 '비락식혜 제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팔도의 노력과 비전

팔도 관계자는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라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팔도가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결론

비락식혜 제로의 출시는 전통적인 음료 시장과 건강 트렌드를 결합하여 다양한 소비자 층을 공략하고자 하는 팔도의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확대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여 식혜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맛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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